독거 어르신과 예술인이 함께 하는 '마음 그림, 그로잉맘(Growing Maum)'이 9월에 시작해 벌써 활동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첫 작품으로 과거 인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묘로 그렸습니다!
작품을 완성한 후 과거로 돌아가 과거 인연에게 편지도 쓰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 어르신은 과거의 자녀들에게 편지를 적었습니다. 젊음이 어디 갔나...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복지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송** 어르신은 과거 아내와 해외여행을 갔었던 기억을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지금 어르신들은 코로나 이전 자신의 모습을 색연필화로 그리는 중입니다.
어르신마다 각각의 개성이 듬뿍 들어 있는 색연필화! 작품이 완성되면 얼마나 멋있을지 너무 기대되네요
마지막 작품으로 현재의 모습을 아크릴화로 그릴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의 작품은 11월에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과거와 현재가 담겨있는 전시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