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복지관

作 윤 덕

발걸음이 가볐습니다.

마음이 즐겁습니다.

오늘은 또 무얼 배울까

기대 가득 복지관에 도착합니다.

만나는 벗들마다 정답고

가르치는 선생님은 고맙습니다.

마음 담아 써보는 글쓰기는

영혼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고

선율에 맞추어 추는 댄스는

육체를 건강하게 합니다.

오며가며 들리는 휴게실의 독서에서

반짝이는 삶의 지혜를 얻고

자식인양 건강단련실은 든든합니다.

쓸쓸하고 외로운 노년의 삶을

활기차고 즐겁게 해주는 실버복지관!

인생의 황혼녘에 꼭 필요한 친구입니다.